1. 장항습지서 지뢰 추정 폭발…50대 작업자 발목 절단오늘(4일) 오전 경기도 고양에 있는 '장항 습지'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쓰레기를 치우던 50대 작업자 김모 씨가 발목이 절단됐습니다. 군과 경찰은 한강 상류에서 '지뢰'가 떠내려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대전 식당 안까지 차량 돌진…밥 먹던 5명 날벼락어제 저녁 8시 30분쯤 대전의 한 식당으로 차량 한 대가 돌진해서 안에서 밥을 먹던 5명이 다쳤습니다. 차량은 식당 반대편 도로에서 중앙 분리대를 넘어 인도를 지나 식당을 들이받았고 유리와 물건들이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50대 운전자가 인도에 있는 돌에 바퀴가 부딪히자 급하게 핸들을 꺾어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3. "바다 수영 갈래요" 9살이 4살 태우고 차 몰다가…트럭을 들이받은 빨간 승용차 운전석에 웬 아이가 타고 있습니다. 경찰이 놀라 문을 열어보니, 운전한 아이보다 더 작은 아이도 보입니다. 현지시간 2일 미국 유타주에 사는 9살 소녀가 부모가 잠든 사이 4살 여동생을 데리고 나와 차를 몰다 큰 사고를 냈습니다. 16km나 달렸는데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싶어서 캘리포니아 해변으로 가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둘 다 안전벨트를 맸고 다치지 않았습니다.
4.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비…K팝 그룹 최초 16억뷰블랙핑크의 이 노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케이팝 그룹 뮤직 비디오'에 올랐습니다. 공개된 지 2년 11개월 만에 유튜브에서 16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가수 가운데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40억 뷰를 넘겨서 가장 많이 본 뮤직 비디오로 남아있습니다. 케이팝 그룹 가운데선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DNA'가 12억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