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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정치부회의 6년, 성장 양분…함께한 여러분 고맙습니다"

입력 2021-06-04 20:03 수정 2021-06-04 20:09

강지영 반장 '여정회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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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반장 '여정회를 떠나며'

[앵커]

오늘(4일) 여정회가 저녁 6시에 시작하는 마지막 방송인데요. 아쉽지만 오늘을 끝으로 여정회를 떠나는 반장이 1명 있습니다. 앞서 최종혁 반장과 고석승 반장도 조 반장이 환송을 했었죠? 고별전문 반장, 조 반장이 이 특별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수려한 랩솜씨로 축구팬들은 물론, 방송가의 관심을 한 눈에 사로잡었던 이 분.

[네! 저는 서울 지금 월드컵 경기장에 나와 있습니다. 안냐세여? 오늘 아주 멋진 경기 펼쳐주셨습니다! 감독님의 데뷔전이자~ 네 지금까지 월드컵 경기장에서 강지영이었습니다. 중계석 나와주세여!]

혼자만의 독특한 비트, 여기에 여상치 못한 박자 쪼개기까지.

이런 대어를 놓칠 순 없었겠죠? '시간을 달리는 그녀'에게 정치부회의가 입질에 들어습니다.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처음 주어진 미션, 40초 안에 핵심 발제를 끝내라, '8기통' 모터엔진 입털기를 자랑했던 MC 지영에겐 한마디로 누워서 떡먹기였습니다.

[오늘부터 40초 뉴스는 강지영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이때까지만해도 본인이 여정회의 '살아있는 화석'이 될 줄은 아마 꿈에도 몰랐겠죠?

지난 6년,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현장을 누볐습니다.

당대의 내놓라하는 정치인들을 만나 밥 한끼를 나누며, '똑' 쏘기도 했죠?

안경 하나를 바꿨을 뿐인데, 여신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복국장도 비정상회담 하나로 끝난 예능 출연, 비정상회담 받고, 아는 형님까지 섭렵한 건 안 비밀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안경, 과연 '알'이 있었을까요? '그 알'이 알고 싶다. 조금 뒤에 그 궁금증 풀어드리겠습니다.

여정회를 6년간 이끌었던 강지영 반장.

터줏대감 자리는 복국장에게 물려주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게 됐는데요.

JTBC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새 프로그램, '썰전 라이브'로 자리를 옮깁니다.

"대 to the 박" 박 터지는 시청율을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썰전 라이브 박깨기 설마, 박성태 앵커의 박만 매일 깨지는 건 아니겠죠?

[앵커]

강 반장, 오늘 마지막 방송인데, 여정회 가족분들에게 인사 한마디 해야죠?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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