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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장항습지서 지뢰 추정 폭발사고…50대 남성 발목 절단

입력 2021-06-04 14:26 수정 2021-06-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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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현장에 구조대가 도착해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일산소방서 제공]4일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현장에 구조대가 도착해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일산소방서 제공]

4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장항습지 입구 부근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가 폭발해 50대 남성 A 씨의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해 A씨에게 응급처치를 한 후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날 사고는 한 사회적협동조합의 환경 정화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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