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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사의 표명 "부사관 성추행 사망 책임"

입력 2021-06-04 14:16 수정 2021-06-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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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사진=공군 제공/연합뉴스〉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사진=공군 제공/연합뉴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4일) "이번 사건 등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고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해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련의 상황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오늘부로 사의를 표명한다"며 "아픔과 상처가 조속히 치유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 검찰단은 초동 수사가 부실했단 의혹을 받는 공군본부 군사경찰단과 제15특수임무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섰습니다.

군 검찰이 지난 1일 사건을 넘겨받은 뒤 첫 압수 수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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