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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현장 추적! 이스라엘에서 찾은 백신의 경제학

입력 2021-06-04 11:16 수정 2021-06-04 11:16

방송: 6월 5일(토) 오후 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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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6월 5일(토) 오후 7시 40분

'스포트라이트' 현장 추적! 이스라엘에서 찾은 백신의 경제학

3번에 걸친 봉쇄 정책으로 경제 직격탄을 맞은 이스라엘은 어떻게 경제를 회복했나.

오는 6월 5일(토)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백신접종 5개월 만에 극적으로 살아난 이스라엘 경제의 비결과 백신의 경제학에 대해 탐사해본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까지 3대 종교의 성지가 모여 있는 이스라엘은 전체 GDP 중 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한다. 하지만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하늘길이 막히고 큰 국가적 손해를 입었는데,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성공적인 전략은 바로 '웃돈의 전략'이었다.

이스라엘은 화이자 백신을 들여올 때 30달러에 들여왔다. 이것은 미국(15달러), 유럽(20달러)와 비교했을 때 다소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백신 구입에만 총 1조를 쓴 결과, 지금은 경제적 효과가 50배에 달한다고 한다. 집단 면역 형성으로 인해 놀라운 경제적 성과를 얻게 된 것. 백신과 함께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는 '녹색 관광 섬'을 시작해 경제적 효과를 본 이스라엘은 5월 23일부터 해외 관광을 열기 시작했고, 7월부터는 개인 관광객들도 받을 계획이다.

반면 한국의 현재 상황은 쉽지 않다. 서울 최대 상권이었던 명동은 코로나 이후 매출이 90% 가까이 떨어졌다. 국내 경제 전문가는 장기화되는 거리두기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것이 소상공인이라며, 올해 안에 집단면역이 이루어져야 경제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꾼 이스라엘 경제 회복의 비결에서 한국이 나아갈 길을 모색해본다.

또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부작용으로 인해 백신을 거부하는 '백신 포비아' 현상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백신 접종 선진국인 이스라엘에서도 백신 접종 거부 현상이 있었다. 화이자 CEO와 백신 개발자가 유대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인구의 12%를 차지하는 초 정통파 유대인들이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한 것. 백신을 개발하고도 백신을 거부했던 유대인들의 특성과, 이스라엘이 백신 거부 현상을 극복한 비결을 살펴본다.

스페셜 대탐사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열린 세계 가다 - 이스라엘 2편은 6월 5일(토) 밤 7시 4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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