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이레놀 품귀에 사기꾼 등장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해열 진통제 타이레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약국에서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이를 악용하는 사기꾼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제약 회사 영업 사원이라고 속여 약사들에게 접근한 뒤 타이레놀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며 현금을 요구했는데, 대한 약사회가 제약 회사에 확인한 결과 사기로 밝혀졌습니다.
2. 재판 불만 60대 아파트 투신 소동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어제(3일) 6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였습니다. 지난해 폭행 사건으로 재판을 받았는데,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고 판사를 불러 달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경찰이 1층에 에어 매트를 설치한 뒤 12시간 동안 설득한 끝에 집안으로 안전하게 인도했습니다.
3. 남원 김부각 공장 화재…1명 화상전북 남원시의 김부각 공장에서 어제 오후 불이 났습니다. 튀김실 부근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장 관계자 1명이 불을 끄려다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