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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불 붙은 화물차 소방서로 직행

입력 2021-06-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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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산다툼' 전 부인 살해 80대 구속

이혼한 70대 전 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8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저녁 서울 서초구 길가에서 다툼을 벌이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재산 배분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부하 성추행' 전 조폭 두목 입건

부산 최대의 폭력조직 칠성파 전 두목이었던 70대 남성이 부하 조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조직원 20대 남성은 성추행과 부적절한 성적 행위를 강요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 불 붙은 화물차 소방서로 직행

이틀 전 전북 전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맨 처음 시작됐을 때 운전자는 화재 사실을 몰랐고 때마침 부근을 지나던 경찰관이 곧바로 화물차를 근처 소방서로 안내했습니다. 소방서 앞에서 기술 경연 대회를 연습 중이던 소방대원들은 화물차가 도착하자 3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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