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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핫100' 정상 오른 BTS…9개월 새 4곡 1위

입력 2021-06-02 21:18 수정 2021-06-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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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터'가 빌보드 차트를 녹였다" 미국 언론이 오늘(2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새 노래 '버터'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가 됐습니다.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1위, 지난 아홉 달 동안 벌써 4개의 노래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선화 기자입니다.

[기자]

마이클잭슨과, 어셔를 오마주했다는 BTS의 이번 노래, 버터.

[빌보드 뉴스 : 이 파트가 좋아요.]

미국 팬들에겐 친근함이 더해져서인지, '버터'는 오늘 빌보드 핫100 차트에 1위로 데뷔했습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로 처음 핫100 정상에 오른 이후, 피처링 곡을 포함해 4개의 곡을 1위에 올렸습니다.

전부 아홉 달만에 벌어진 일인데, 빌보드 역사상 그룹이 이런 기록을 쓴 건 잭슨파이브 이후 51년 만입니다.

[빌보드 뉴스 : 1970년 잭슨파이브 이후 최단기간 기록입니다.]

라디오 방송 횟수가 직전 곡 '다이너마이트' 때보다도 높은 순위로 출발한 것도 눈길을 끄는데, 미국 인기 가수들을 떠올리는 가사가 젊은 층뿐 아니라 기성세대들도 사로잡고 있어, 현지에선 장기 흥행에도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그래픽 : 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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