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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쌍용차, 직원 절반 무급휴직 자구안

입력 2021-06-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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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직원 사망 관련 임원 직무정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네이버에서 조치가 나왔는데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이 된 임원을 포함해 관련 임원들의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회사 담당 위원회에서 이같이 권고를 했고 회사 측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2. 임금 4억 체불한 호텔 사업주

청년 직원이 대부분인 제주의 한 호텔 측이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했다고 해서 고용노동부가 특별 근로감독을 실시했는데요. 130여 명 노동자에게 4억 원대로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동 관계법 위반이 확인된 9건 가운데 이 임금체불 같은 형사처벌 대상 3건에 대해서는 고용부가 보강 수사를 거쳐서 검찰로 넘기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3. 쌍용차, 직원 절반 무급휴직 자구안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가 최대 2년 동안 직원 절반에 대해 무급휴직을 시행하는 내용의 자구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임금 삭감 기간을 2년 연장하고 임원 급여는 추가로 삭감하는 내용도 담겼는데, 노조가 반발해온 인적 구조조정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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