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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폭행 피해 택시기사 '증거인멸 공범' 입건

입력 2021-06-02 09:06 수정 2021-06-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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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가 마무리 단계인데요.

폭행을 당한 택시기사도 '증거 인멸' 공범 혐의로 입건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차관에게서 합의금을 받고 블랙박스 영상을 지웠는데, 며칠 뒤 블랙박스 업체에서 영상을 복원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해 둔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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