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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백신 속도 붙었다…6월까지 1300만 명 접종할 것"

입력 2021-05-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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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오늘(29일)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백신 접종과 관련한 글을 올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틀 만에 120만 명이 백신 접종을 받아 어제까지 전체 인구의 10.2%인 523만 명 이상이 백신을 맞았다"면서 "이 속도라면 6월까지 1,300만 명 이상의 접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어제까지 523만 3,963명(10.2%)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213만 3,720명(4.2%)입니다.

'잔여 백신 예약서비스'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에서도 우리나라는 높은 IT 기술력을 활용한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다른 나라에서 따르기 힘든 모바일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서비스'는 접종률을 높이고 아까운 백신이 조금이라도 버려지는 일을 막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신 물량을 추가로 도입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정부의 계획에 따라 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신다면 집단 면역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접종이 늘어나면 방역의 부담을 덜 수 있겠지만, 일정 시기까지는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접종에 참여하는 국민과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공무원·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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