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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 짚은 우즈 "이번 재활 제일 고통스러워, 스스로 걷는 게 과제"

입력 2021-05-28 11:10 수정 2021-05-28 14:32

사고 3개월 만에 인터뷰…복귀 질문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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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3개월 만에 인터뷰…복귀 질문엔 '침묵'

타이거 우즈 소셜미디어타이거 우즈 소셜미디어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타이거 우즈가 3개월 만에 언론을 통해 등장했습니다.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우즈와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다만 우즈는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즈는 인터뷰에서 "내가 부상이 많았기 때문에 재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아는 편인데 이번 재활이 내가 경험한 것들 가운데 가장 고통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프계는 물론 골프와 상관없는 사람들도 내게 많은 응원을 보냈다"며 "이는 나에게 엄청난 도움이 됐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다시 골프를 할 수 있겠느냐'는 물음엔 "매일 물리치료를 받느라 정신이 없다"며 "지금 당면한 과제는 스스로 걷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루나 페로나 소셜미디어루나 페로나 소셜미디어

앞서 지난 25일 우즈는 골수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10살 소녀 루나 페로네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 우즈는 목발을 짚고 가벼운 보호대를 차고 있었습니다.

우즈는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전하던 차가 사고로 전복되며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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