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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도 잠시…28일 천둥·돌풍·우박까지 '요란한 비'

입력 2021-05-27 20:35 수정 2021-05-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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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내내 비가 오고 흐렸습니다. 낮에 잠깐 해가 나긴 했는데 내일(28일)은 더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특히, 출근 시간대에 비가 많이 오고 천둥과 번개, 우박도 내릴 수 있단 예보입니다.

김나한 기자입니다.

[기자]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공기도 깨끗했습니다.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오후 들어 그쳤습니다.

이것도 잠시입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립니다.

수도권은 아침 출근 시간대에 집중됩니다.

충청 등 남쪽 지역은 낮에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최고 60mm, 전남과 경남은 최고 20mm가 내립니다.

비뿐만이 아닙니다.

천둥과 번개에 우박도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충청과 강원 영서, 경북 지역은 최대 2cm까지 우박이 내릴 수 있습니다.

비닐하우스와 차량, 농작물 피해도 우려됩니다.

여기에 바람도 최고 초속 20m로 강할 것으로 예보됩니다.

이렇게 날씨가 요란한 이유는 중국에서 내려오는 저기압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다만 이런 비가 오래 지속되진 않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비는 수도권과 충남권은 내일 오후 3시쯤까지, 전라도와 충청북도, 경상권은 오후 늦게까지 올 예정입니다.

다만, 강원 영서와 충북은 29일 토요일 새벽까지도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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