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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동네병원서도 화이자 맞는다

입력 2021-05-27 16:28 수정 2021-05-27 16:38

백신 유통보관 지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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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유통보관 지침 수정

백신접종센터에서 준비 중인 화이자 백신 〈출처:연합뉴스〉백신접종센터에서 준비 중인 화이자 백신 〈출처:연합뉴스〉
오는 7월부터 권역별 예방접종센터가 아닌 동네 병·의원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기존의 백신 접종 의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1,500여 곳의 동네 병·의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별도로 화이자 백신도 접종하는 겁니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접종기획반장은 “화이자 백신과 접종시설이 갖춰진 1,500여 곳을 화이자 백신 접종기관으로 선정해 7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동교 추진단 접종시행반장도 “3분기부터 화이자 백신이 대량으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존의 예방접종센터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75℃라는 까다로운 보관 조건 때문에 그동안 중앙 및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가능했지만 7월부터는 일반 냉장 온도인 2∼8℃에서도 31일간 보관할 수 있다는 유럽의약품청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도 유통보관 지침이 수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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