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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지 말라는 말에…흉기로 엄마 찌른 10살 초등생

입력 2021-05-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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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연합뉴스〉〈일러스트=연합뉴스〉

어머니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7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10)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어제 밤 9시 55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41)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군은 어머니가 게임을 그만하라고 꾸짖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형사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경찰은 A군과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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