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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미화원 등 필수노동자, 백신 우선접종 검토

입력 2021-05-26 15:54 수정 2021-05-26 19:31

6~8월 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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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접종 추진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택배와 배달기사, 환경미화원 등 필수업무종사자와 암 환자를 포함한 만성질환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언제 접종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암 환자 등 만성질환자도 동일한 선상에서 검토한 부분”이라며 “남은 2분기 6월과 오는 7∼8월 접종 대상에 이러한 분들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단장은 다만 현재는 검토단계로 "해당 내용은 예방접종심의위원회 심의와 절차를 밟아야 하며, 지금은 대상자 규모와 가용할 수 있는 백신을 매칭하는 작업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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