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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전 금호 회장 구속기소

입력 2021-05-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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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전 금호 회장 구속기소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26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박 전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금호고속(금호홀딩스)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를 받는다. 금호산업 등 9개 계열사가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금호고속에 총 1천306억원을 무담보 저금리로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이 같은 혐의를 적발하고 금호 측에 시정명령과 함께 3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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