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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에 날아든 3㎜ 쇠구슬…경찰 수사

입력 2021-05-26 12:06 수정 2021-05-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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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서울 은평구에서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쇠구슬이 날아들어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어제 낮 12시 30분쯤 은평구 진관동 삼천교 위를 달리던 승용차에 쇠구슬이 날아왔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비비탄보다 조금 큰 지름 3㎜가량의 작은 쇠구슬 1개였습니다.

날아온 쇠구슬은 운전석 뒤편 유리창에 맞고 튕겨 나갔고, 이로 인해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당시 50대 남성이 홀로 운전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쇠구슬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당시 피해 승용차 주변을 달리던 차량은 없었다는 사실을 토대로 다리 인근에서 쇠구슬이 발사됐을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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