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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자, 7월부터 야외에서 노마스크

입력 2021-05-26 09:22 수정 2021-05-26 10:24

직계가족 인원 제한도 예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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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가족 인원 제한도 예외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을 마친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런 내용을 포함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3단계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김 총리는 1단계로 6월1일부터 어르신을 중심으로 일상회복이 시작된다며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과 함께 "경로당과 복지관에서의 모임과 활동도 훨씬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단계로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으실 수 있다”며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에도 인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마지막 단계로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 말 이후에는 방역기준을 전면 재조정하겠다”며 “집단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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