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윤중천 면담보고서'를 허위 작성하고, 유출한 혐의는 받는 이규원 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조사를 받고, 26일 새벽 1시쯤 귀가했습니다.
이 검사는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이던 지난 2018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사건을 재조사하면서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만나, 허위로 면담 보고서를 만들고 일부 내용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가 공식적인 피의자 소환 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검찰이 지난 3월에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한 지 69일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