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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선 치르면 국민 힘 받기 어려워"…민주당, 민심 경청 프로젝트

입력 2021-05-25 11:52 수정 2021-05-25 16:36

민주당, 의총 열고 대통령 방미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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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총 열고 대통령 방미 성과 공유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5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민심 경청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25일 국회 본청 앞에서 출발하는 민주당 경청버스 〈사진=연합뉴스〉25일 국회 본청 앞에서 출발하는 민주당 경청버스 〈사진=연합뉴스〉

4·7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대선을 치르면 민주당이 다시 국민 힘을 받기가 쉽지 않다"고 위기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변화하지 않으면 국민의 신임을 받을 수 없다는 각오로 민심 경청 프로젝트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5일 의원총회 입장하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사진=연합뉴스〉25일 의원총회 입장하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오늘 오전 11시 '민심 경청 프로젝트' 출범식을 연 뒤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서울과 부산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문제를 경청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1일까지 약 일주일간 '민심 경청 주간'으로 정하고 소통을 강화한단 계획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호중 원내대표는 "대단히 놀라운 성과"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송영길 대표도 "안보와 경제 모든 한미 동맹관계를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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