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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모레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초청 간담회

입력 2021-05-24 19:30 수정 2021-05-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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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방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모레(26일) 청와대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습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를 모레 청와대로 와달라고 초청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민주당ㆍ정의당ㆍ국민의당ㆍ열린민주당은 참석하겠다고 했고, 김기현 원내대표도 고심 끝에 참석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자리에서 방미 성과를 공유하고, 초당적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김부겸 총리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인사 강행에 반발해,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청와대의 제안에도, 5당 대표 회동 후에라도 문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독대 여부와 상세한 의제 등은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청와대 초청으로 여야 5당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2월 28일 이후 1년 3개월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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