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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울릉 어민 해상시위|뉴스브리핑

입력 2021-05-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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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몰딩 제조공장서 불…검은 연기 치솟아

까만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3시 20분쯤 인천의 한 몰딩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이 난 2층짜리 공장이 모두 탔고 마스크 제조공장 등 근처에 있는 공장 세 동도 피해를 입었지만 작업자들은 모두 대피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 일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울릉 어민 해상시위

어선 70여 척이 울릉도 앞바다를 돕니다. 경북 울릉군 어민 100여 명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를 열고 해상 시위를 벌였습니다. 어민들은 동해에서 오징어를 잡아 살아가는 자신들의 생계가 위협 받는다며 오염수 방류를 멈추라고 일본에 요구했습니다.

3. 공포의 서커스…공연 중 조련사 공격한 사자

공연장으로 사자들이 뛰어나옵니다. 두 마리가 장난 치는 듯 싶더니 갑자기 사람에게 달려듭니다. 지난 주말 러시아의 한 서커스 공연장에서 암사자가 조련사를 공격했습니다. 조련사는 손과 발에 상처를 입었는데요, 현지 언론은 "코로나로 오랫동안 훈련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4. 코끼리 구해주자…굴착기에 비비며 '감사 인사'

한 발만 더 내디디면 될 것 같은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버둥거리던 코끼리는 살포시 밀어주는 굴착기 힘에 구덩이를 간신히 빠져 나옵니다. 숲으로 향하던 코끼리는 다시 돌아와서 굴착기 삽에 한참 동안 코를 맞댔습니다. 지난주 인도 카르나타카 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5. 7월 재개 앞두고…골짜기 위 에펠탑 '착시 예술'

눈 쌓인 좁고 깊은 골짜기 위에 에펠탑이 서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발끝을 걸친 채 서보기도 합니다. 두 달 쯤 뒤 7월 16일에 다시 문을 여는 파리의 에펠탑이 예술 작품으로 잠시 변신했습니다. 프랑스 현대미술가 'JR'이 만든 건데, 특정 위치에서 완벽한 착시 효과를 일으킨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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