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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미 정상회담 역사에 남을 것…양국관계 질적 변화"

입력 2021-05-24 12:26 수정 2021-05-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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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안보와 경제 등 전 분야에서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며 "한미관계가 이전과 질적으로 다른 전략적 변곡점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한미 양국이 미국의 글로벌 산업정책이나 백신 공동생산 등 세계적 이슈를 함께 논의하는 핵심 파트너가 됐다는 점을 여실히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호중 원내대표도 "5·21 한미정상회담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3박5일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상상 이상의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최고위원들도 "70년 한미동맹에 한 획을 그은 정상회담"(강병원 최고위원)이라거나, "양국의 진보 대통령이 절묘한 케미를 선보이며 파트너십을 한 차원 도약시킨 역사적 회담"(김영배 최고위원)이라고 호평했습니다.

전혜숙 최고위원은 야당의 혹평에 대해 "일각에선 미국에서 (우리 군이) 55만 명의 백신을 지원받는 작은 성과에 44조원이라는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를 고스란히 줬다고 하는데 칭찬할 것은 칭찬하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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