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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방사선-백혈병 연관"…사망 승무원 산재 인정|뉴스브리핑

입력 2021-05-23 20:26 수정 2021-05-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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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극항로 방사선-백혈병 연관"…사망 승무원 산재 인정

북극 항로를 지나는 비행을 수년간 한 뒤 백혈병에 걸려 숨진 승무원이 처음으로 업무상 산업 재해를 인정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질병판정서에 "조사 결과 방사선 누적량은 허용치보다 낮았지만, 측정 장비와 예측 방법에 한계가 있어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방사선을 받았을 수 있다"며 업무와 백혈병 사이에 인과 관계가 인정된다고 했습니다.

2. 다세대주택 화재, 1명 부상…"촛불 켜둔 채 외출"

어제(22일) 오후 6시쯤, 서울 용산구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연기를 마신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에 촛불을 켜둔 채 외출했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한국 축구는 쉬운 조만?…일 유명 선수 출신 억지 주장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유튜브 '툴리오TV' : 한국은 (세계대회에서) 가장 편한 조에 들어갑니다.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일본의 유명 축구선수였던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말입니다. 올해 도쿄올림픽의 축구 조 편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이 국제 경기에서 일본에 비해 쉬운 조에 들어간다며 '뭔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역대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한일 양국의 조별리그 난이도는 거의 비슷했다며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4. 다이애나비 사기 인터뷰 논란 기자, 두 아들에 사과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를 속여 인터뷰를 성사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언론인 마틴 바시르가 다이애나의 두 아들인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에게 사과했습니다. 바시르는 영국 선데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죄송하다. 다이애나에게 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 내 책임은 아니다"라며 억울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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