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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한국군 55만명 접종 지원

입력 2021-05-22 12:08 수정 2021-05-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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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새벽에 끝난 한미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해 백신 대량 생산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북한 비핵화 의지를 다시 확인하면서 북한을 외교적으로 포용하고자 하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보도에 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두 나라 정상은 먼저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해 백신 생산을 앞당기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미국의 선진 기술과 한국의 생산 역량을 결합한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주한미군에 협력하는 한국군 55만 명에 대한 백신을 책임지겠다고도 했습니다.

다만 정상회담 전부터 거론된 '백신 스와프'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또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님과 나는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대화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데 필수적이라는 믿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국내 기업의 이름을 거론하며, 투자에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약 250억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투자를 삼성, 현대, SK, LG에서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정상회담을 마친 문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 방문해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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