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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장관, 우리 선원 해적피랍에 "구조에 최선 다할 것"

입력 2021-05-21 13:09

오후 대책회의…가나 거주 선원 가족에게 유선으로 상황 설명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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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대책회의…가나 거주 선원 가족에게 유선으로 상황 설명예정

문성혁 장관, 우리 선원 해적피랍에 "구조에 최선 다할 것"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국인 선장이 탄 어선이 서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해적에 납치된 사건에 대해 "외교부와 협력해 우리 선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21일 지시했다.

문 장관은 또 "선원 가족들에게도 상황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하라"고 명령했다.

해수부는 사고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한국 선박에 이런 상황을 즉시 전파했으며, 다른 해적사고 위험 해역을 지나는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한국인 선장 구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가나 현지에 거주하는 선원 가족에게 전화로 상황을 설명하고 위로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외교 당국과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UTC·세계표준시)께 가나 수도 아크라 동쪽 해상에서 가나 선적 참치잡이 어선 애틀랜틱 프린세스호가 해적의 공격을 받았다.

해적은 이 선박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장을 포함해 중국인 3명, 러시아인 1명 등 선원 총 5명을 납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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