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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올리려' 춤 추며 차 몰던 운전자…저수지에 '풍덩'|뉴스브리핑

입력 2021-05-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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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클론 영향에 5층 건물 와르르…인명피해 없어

웅성거리는 사람들 뒤로 5층짜리 건물이 힘없이 주저앉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사이클론이 덮친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24년 된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하루 전부터 건물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주민 28명 모두가 미리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2. "엄마가 숨을"…차량 혼자 들어올린 미 경찰관

[엄마가 숨을 못 쉬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차 안에서 아이들이 울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한 경찰관이 뒤집힌 차에 있는 아이들의 엄마를 구조했습니다. 일분일초가 급한 상황에 누가 오기를 기다릴 수가 없어서 혼자 안간힘을 다해 차를 들어 올린 건데요. 엄마는 무사히 구조됐고, 병원에서 회복 중입니다.

3. '영상 올리려' 운전 중 춤춰…저수지에 '풍덩'

노랫소리에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춥니다. 운전자의 손도 율동에 맞춰 움직입니다. 춤 동작은 더 빨라지고 차 속도도 제법 빨라 보이는데요. 지난 17일, 인도네시아에서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올리려고 춤 추며 차를 몰던 운전자가 사고를 냈습니다. 차가 저수지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사람들은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운전자는 '졸려서 춤을 춘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4. 새벽 부산 아파트서 불, 주민 대피…집주인 부상

창문 밖으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흘러나옵니다. 오늘(20일) 새벽 5시 40분쯤 부산 연산동에 있는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70대 집주인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고 주민 15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다용도실에서 담배를 피운 흔적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5. 김연경, 다시 해외로…중국 상하이와 입단 합의

11년 만에 우리 배구 리그로 돌아왔던 김연경 선수가 한 시즌 만에 다시 해외로 떠납니다. 시즌 중반, 같은 팀 이재영, 이다영 선수와 불화설에 휘말렸고 이후 두 선수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팀을 떠나면서 우승마저 놓쳤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우리 대표팀 주장으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뒤 중국 상하이로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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