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강한 비에 도로 곳곳 포트홀…"차량 24대 파손"|뉴스브리핑

입력 2021-05-17 21:1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폭발성' 질산암모늄 실은 화물열차 47량 탈선

이리저리 뒤엉킨 열차에서 시뻘건 화염과 검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비료와 질산암모늄을 실은 화물 열차, 47량이 탈선했습니다. '질산암모늄'은 가연성 물질과 닿으면, 쉽게 폭발하는데요. 인근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철도 회사는 탈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롤러코스터 6m 높이서 고장…공포의 2시간

옆으로 기울어진 놀이기구 앞뒤로 사다리가 놓여있습니다. 사다리 마다 소방대원들이 올라서 한명 한명 구조합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놀이공원 롤러코스터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20명 넘는 사람들이 6m 높이 상공에서 두 시간을 갇혀 있었는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 없이 모두 무사히,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3. 중국서 타이태닉 복제 선박…1박 최소 35만원

중국 쓰촨성에서 만들고 있는 길이 260m가 넘는 배입니다. 천 7백억 원 넘게 들여서 109년 전에 가라앉은 '타이태닉호'의 복제 선박을 만들고 있습니다. 호화로운 식당과 수영장 손잡이까지 그대로 본뜨고 있는데요. 5성급 크루즈 호텔로 쓰일 거라는데, 가장 저렴한 객실의 하루 숙박비가 35만 원을 넘습니다.

4. 주인 눈길 따돌려 쓱…귀금속 훔친 60대 붙잡아

지난달 26일, 대전의 금은방 두 곳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주인의 눈길을 따돌린 뒤 420만 원어치 귀금속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CCTV 130여 대를 분석한 끝에, 붙잡았습니다.

5. 강한 비에 도로 곳곳 포트홀…"차량 24대 파손"

갓길에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주말 내내 온 비로 도로 곳곳이 파이는 '포트홀'이 발생했습니다. 타이어가 터지는 등 차량 24대가 파손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복구 작업으로 도로가 한때 통제됐는데, 오늘(17일) 밤에 마무리 작업이 진행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