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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치맥 금지? 당장 아냐…오세훈 "충분히 논의 후 결정"

입력 2021-05-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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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 공원 등 공공장소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는 것과 관련해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7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히며, 갑작스럽게 한강에서 치맥이 금지될 일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6개월에서 1년 정도 충분히 캠페인 기간을 두고 공론화 작업과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서 실시하겠다면서, 금주가 될지 절주가 될지도 논의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한강 공원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30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지자체가 지정한 금주 구역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최대 1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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