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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36%, 부정은 60.5%│리얼미터

입력 2021-05-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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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주 연속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36.0%로 지난주 조사 때와 같았습니다. 매우 잘함은 18.3%, 잘하는 편은 17.7%입니다.

부정평가는 60.5%(매우 잘못함 45.2%, 잘못하는 편 15.3%)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모름·무응답은 3.5%(0.2%p↓)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와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혜숙 과기정보통신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뒷줄 왼쪽부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와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혜숙 과기정보통신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뒷줄 왼쪽부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 33.5%(4.8%P↑), 인천·경기 39.3%(4.3%P↑)에서 올랐습니다. 이외 30대(6.0%p↑), 무당층(2.4%p↑), 진보층(3.0%p↑) 등에서 상승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선 5.6%포인트 떨어진 27.9%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라(59.8%)도 4.5%포인트 떨어졌으며 대구·경북(22.7%)도 3.0%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부정평가는 부산·경북(5.1%p↑), 호남권(4.1%p↑), 70대 이상(3.1%p↑), 60대(3.0%p↑), 보수층(2.9%p↑), 중도층(2.3%p↑) 등에서 올랐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5.4%로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9.9%로 0.3%포인트 내렸습니다.

뒤로는 국민의당 6.6%(0.7%P↓), 열린민주당 5.8%(0.2%P↑), 정의당 4.8%(0.3%P↑), 기타정당 2.5%(0.4%P↑), 무당층 13.9%(0.2%P↑) 순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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