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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81명…'화이자 접종 뒤 사망' 신고 3건

입력 2021-05-15 12:13 수정 2021-05-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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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7백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이상 반응 신고는 4백여 건 늘어났고, 화이자 백신 관련 사망 신고도 3건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는, 최근 일부 국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풀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1명입니다.

20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내에서 발생했고, 이 중 66%가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백신을 맞은 인원도 9천548명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약 373만 명이 한 차례 이상의 접종을 마쳤습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상 반응 신고도 409건 늘어났습니다.

대부분은 두통과 발열 등 일반적인 증상이지만, 28건의 주요 이상반응도 있었고, 특히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숨졌다는 신고도 3건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최근 각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WHO는 언론 브리핑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려는 국가는 해당 지역의 전염 강도와 백신 보급 정도를 고려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접종을 마친 사람은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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