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체크|사회] 전남 광양 민가 닭장에 곰 침입

입력 2021-05-14 08:2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부동산 투기' 전 양구군수 구속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창범 전 양구 군수가 구속됐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현직 자치 단체장들 가운데 첫 번째 구속입니다. 지난 2016년 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동서 고속화 철도 역세권 부지를 구입했는데, 경찰은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한 투기로 보고 있습니다.

2. 국정원 간부, 부하직원 성추행

국가정보원 간부가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 해제됐습니다. 지난해 2급 국장이 부하 여직원을 집무실 등에서 성추행했는데, 또 다른 직원도 같은 여성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두 사람을 직위 해제하고 앞으로 2주 안에 징계 위원회를 소집해 이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3. 전남 광양 민가 닭장에 곰 침입

어제(13일) 오후 전남 광양시 민가에 반달가슴곰이 나타났습니다. 곰이 닭장에 들어가서 닭을 잡아먹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는데, 이미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백운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이 겨울잠에서 깨어난 뒤 먹이를 찾아 민가까지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