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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반도체를 국가 혁신 전략 기술로...세제지원 최대 6배까지"

입력 2021-05-13 16:32

문 대통령, 13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방문
K-반도체 벨트 구축, R&D 세액공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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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3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방문
K-반도체 벨트 구축, R&D 세액공제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단지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단지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3일) "반도체를 국가 혁신 전략 기술로 지정해 기술투자 지원에 대한 세제지원을 최대 6배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내 반도체 생산 핵심 거점인 평택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미래차· 바이오와 함께 시스템 반도체를 3대 중점 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2019년 4월 이후 반도체 현장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시스템 반도체까지 세계 최고가 돼, 2030년 종합 반도체 강국의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평택·화성·천안을 중심으로 경기·충청권 일대에 세계 최고의 'K-반도체 벨트'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세제·금융 지원과 규제개혁, 기반시설 확충 등의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네패스·벨리온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510+α조원'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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