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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성추행 의혹' 검사…법무부 '감봉 6개월' 징계
입력 2021-05-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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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에 여성의 어깨를 만져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던 현직 검사 A씨에 대해 법무부가 감봉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A씨는 부산지검 부장검사로 일하던 지난해 6월,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길을 물어보려고 했던 것"이라는 주장이 받아들여져 기소되지는 않았습니다.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는 지난 3일, "A씨가 위법행위를 한 것은 아니지만 검사로서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했다"고 보고 경징계인 감봉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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