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챔피언 결정전 첫 경기에서 전주 KCC에 98 대 79, 19점 차이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NBA 출신의 제러드 설린저는 18점을 넣고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면서 인삼공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정규리그 3위를 한 인삼공사는 KT와의 6강 플레이오프와 현대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승하며 챔프전에 올랐고 정규리그 1위 팀, KCC를 상대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챔프전 2차전은 어린이날인 5일 오후 2시 전주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