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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24시] 평상시보다 어린이날 안전사고 더 많아

입력 2021-05-03 16:08 수정 2021-05-03 16:43

"13세 이하 안전사고 하루 평균 107건…어린이날 1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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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이하 안전사고 하루 평균 107건…어린이날 148건"

하루 평균 어린이 안전사고가 107건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이 최근 3년(2018~2020년) 동안 13세 이하 피해자 사고 출동 건수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2018년 4만2571건, 2019년 4만2769건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줄어든 지난해에는 3만1584건이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하루 평균 106.8건 안전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자료=소방청〉〈자료=소방청〉

최근 3년간 어린이날(5월 5일)에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 건수는 148건이었습니다. 다른 날에 비해 평균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지난해 어린이 낙상 사고 9477건

 
자전거에 발이 끼인 어린이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자전거에 발이 끼인 어린이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지난해 기준 어린이 안전사고 중 가장 많은 유형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치는 낙상이었습니다.
9477건(30%)이었습니다. 이어 교통사고(8290건), 날카로운 것에 다치는 열상(3874건), 화상(1494건), 이물질에 의한 기도 막힘(602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가혁 기자(gawa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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