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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노쇼'로 남는 물량?…"누구나 현장등록해 접종"
입력 2021-04-29 14:19
수정 2021-04-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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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 진행 : 전용우
[앵커]
정부는 이달까지 총 300만 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일부에서는 예약을 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현상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방역당국이 그 빈자리에 누구라도 원하는 사람을 맞게 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기자]
맞습니다. 백신은 한 번 개봉하면 당일에 다 써야 되고요.
또 한 병당 맞을 수 있는 인원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접종 예약을 해놓고 안 가면, 남는 백신은 버려지게 됩니다.
예비 접종자 명단이 있긴 하지만, 당일에 연락해서 바로 맞으러 오기 힘든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현장에 있는 사람이 즉석에서 동의하면 남는 백신을 맞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겠다는 겁니다.
가령, 병원에 다른 진료를 받으러 왔거나 환자 보호자라도 남는 백신이 있으면 현장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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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김재현 / 정치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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