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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무성 '촛불 계엄령' 고백…수사 재개해야"

입력 2021-04-29 15:19 수정 2021-04-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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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 진행 : 전용우


[앵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언론 인터뷰에서 2016년 탄핵 정국 당시 계엄령 선포를 검토했다고 한 발언이 논란되고 있습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에 대해서 "수사 재개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며 맞받았습니다.

[기자]

김무성 전 대표가 지난 26일, 언론 인터뷰에서 전 대통령 박근혜 씨가 탄핵 정국 때 계엄령을 검토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겁니다.

김무성 전 대표는 박근혜 씨가 탄핵이 기각될 걸로, 그러니까 탄핵이 안 될 걸로 예상했다면서 "기각되면 광화문광장이 폭발할 것 아닌가, 그래서 기무사령관한테까지 계엄령 검토를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8년, 검찰은 박근혜 씨가 기무사에 계엄령 문건을 만들게 했다는 사건을 수사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해외로 도주하면서 기소중지 처분을 받은 상황입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즉각 재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소셜미디어에서 "도피한 기무사령관과 나머지 혐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재개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우원식 의원도 "촛불을 짓밟으려 한 계엄 사태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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