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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들어온 거친 손님…인도서 멧돼지 소동|뉴스브리핑

입력 2021-04-28 21:25 수정 2021-04-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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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흙 실은 트럭 돌진…마당 쓸다 가슴 쓸어내려

빗질을 하던 사람들이 놀라며 멈칫하는 사이, 커다란 트럭이 들이닥칩니다. 트럭에 한가득 실려 있던 진흙이 쏟아지고 한바탕 흙바람이 일어납니다. 지난 25일, 중국의 푸젠성에서 도로를 가로막은 차를 피하려던 트럭이 주택 안뜰로 넘어졌습니다. 빗질을 하던 3명은 큰 사고를 피했지만,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은 조금 다쳤다고 합니다.

2. 사무실로 들어온 거친 손님…인도서 멧돼지 소동

조용한 사무실을 무언가 재빠르게 후다닥 지나갑니다. 야생 멧돼지 1마리가 담장을 훌쩍 뛰어넘어 건물로 들어온 겁니다. 여기저길 매섭게 휘젓는 멧돼지를 보고 직원들이 책상 위로 올라가는 등 사무실 곳곳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지난 24일, 인도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일어난 일로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멧돼지가 출구를 찾아서 나갔다고 합니다.

3. 화재 차량에 뛰어든 미 경찰관…운전자 극적 구조

연기에 휩싸인 차 창문을 경찰이 곤봉으로 내리치고 급하게 소화기를 뿌립니다. 억지로 문을 연 뒤에야 타고 있던 사람을 끌어 내립니다. 현지시간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불이 난 차량에 뛰어든 경찰들 덕분에 운전자가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4. 불난 전기차 수조에…특수화재 진압 실험

차량에 난 불이 좀처럼 꺼지지 않습니다. 보기엔 불이 꺼진 것 같아도 전기차는 안쪽,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다시 불이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압이 쉽지 않았는데요. 전기 자동차를 조립식 수조에 침수시켜서 불을 끄는 실험이 오늘(28일) 국내 처음으로 진행됐습니다. 조립과 해체가 좀 더 쉬운 수조를 연구해서 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진압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5. 통행료 1700만원 안 내다 덜미…"차 팔아 정산"

검은색 SUV 차량이 도로공사 체납 단속팀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 차량은 하이패스 카드와 단말기 없이 14개월 동안 전국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를 무단으로 이용했습니다. 통행료 체납 건수가 3백예순세 건, 체납 금액은 천 7백만 원에 달합니다. 도로공사는 해당 차량을 팔아서 미납 통행료를 정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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