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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 진행 : 전용우[앵커]
여권 내에서는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현안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내놓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세 규합을 할 것이다, 현역 의원들을 모은다, 이런 얘기가 구체화됐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기도 안에서 움직였지만, 중앙 정계에서 드디어 세를 불리려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요.
오는 6월 시작하는 대선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계 의원들이 가칭 '성공포럼' 발족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좌장 격인 4선의 정성호 의원을 비롯해 김영진, 김병욱 의원 등 기존 이재명계 핵심 멤버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이해찬 전 대표 시절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조정식 의원도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간 '변방', '비주류' 이런 평가를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이 지사가 참여하는 여의도 각종 토론회에 거의 30∼40명에 달하는 의원이 참석해서 앞으로 세를 불리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또, 오늘(28일) 기본소득박람회를 해서 이재명 지사가 정책 홍보를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야권에서 기본주택, 기본소득 정책을 허경영식 정책이라고 비판하지 않느냐, 이렇게 질문하니까 이재명 지사가 "제가 한 말씀 더 드리면, 아까 모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국민이 포퓰리스트에 놀아날 정도라면 공중부양하신 그분이 옛날에 대통령이 됐어야 한다", 그러니까 포퓰리즘에 국민들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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