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순사건 특별법 4월 국회 통과 무산여순 사건 진상 규명을 담은 특별 법안의 4월 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어제(26일) 국회 행정안전 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었지만 다른 안건에 밀려서 상정되지 못했습니다. 여순 사건 특별법은 지난 2001년부터 4차례 발의됐지만 모두 상임위원회에 계류되면서 자동 폐기됐습니다.
2. "부동산 비리 수사 대상자 180명"서울경찰청이 부동산 비리 의혹에 대해 현재 29건을 수사 중이고 신고센터 접수 등을 통해 파악한 수사 대상자가 18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는 공무원이나 전·현직 공공기관 임직원 19명이 포함돼 있는데 LH 출신이 9명, SH 출신이 4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문 대통령, 노바백스 CEO 접견문재인 대통령이 방한 중인 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 CEO를 오늘 만나서 백신 문제를 논의합니다. 우리 정부는 노바백스 사와 백신 2천만 명 분을 도입하기로 계약했는데 오늘 접견에서 백신 생산 협력 방안과 신속한 인허가 신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