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26일 새벽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0대 1로 패했습니다.
손흥민은 콤비인 해리 케인과 함께 풀타임 분전했지만 골 침묵을 지켰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3년 만의 리그컵 정상 탈환에 실패하며 리그컵 통산 다섯 번째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프로 무대 통산 첫 우승 기회를 놓친 손흥민은 종료 휘슬이 울리자 주저앉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고 맨시티의 더브라위너가 눈물짓는 손흥민을 위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