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파트 복도 배전함에 영아 시신…친모 조사 중어제(23일) 오후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복도 배전함에서 발견된 남자 아기 시신과 관련해 경찰 조사 결과 친모 A씨가 출산 직후 아기의 기도를 확보해주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 영장을 신청했고 A씨를 영아 유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사기 혐의 송치경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실소유주 이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씨는 2018년 10월, 빗썸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암호화폐의 일종인 BXA토큰을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약속하고 선판매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53명 탄 인도네시아 잠수함 침몰 확인…"잔해 발견"지난 22일 발리섬 인근에서 53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훈련을 하던 중 실종된 인도네시아 잠수함이 침몰된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72시간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잠수함 잔해를 발견했지만 시신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4. 일 외교청서 '독도 영유권' 주장 반복할 듯일본 외무성이 스가 총리 내각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간되는 외교청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외무성이 오는 27일 2021년판 외교청서를 각의에 보고할 예정이라며, '다케시마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