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식 재사용' 식당 더 있다…부산서 14곳 적발이미 손님에게 나갔던 반찬을 단속반이 다시 꺼냅니다. 최근 부산에 있는 일부 식당들이 음식을 재사용한 게 드러난 바 있지요. 부산시가 음식을 재사용한 식당, 14곳과 유통기한을 넘긴 식품을 쓴 식당, 8곳 등 모두 31곳을 적발했습니다. 음식을 재사용한 식당에 대해선 영업정지 15일 처분을 내리고 구와 군 홈페이지에 식당 이름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2. 한국 비난 댓글에 '웃겨요'?…벨기에 대사관 페북 논란주한 벨기에 대사관 페이스북에 한국인을 비난하는 댓글이 올라왔는데, 대사관 측이 이 댓글에 '웃겨요'를 눌렀단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댓글이 지워진 걸로 보이지만, 캡처본이 남아있습니다. 한편 영국 BBC 방송은 현지시간 22일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옷가게 직원을 폭행한 사건을 당시 CCTV 화면과 함께 보도했습니다. "기소를 피하기 위해서 '면책 특권'을 내세울 수 있단 주장이 나오면서 한국에서 분노를 일으켰다"고 했습니다.
3. '1등은 나야 나' 육상대회 난입한 강아지 전력질주한 고등학교 육상 대회에서 릴레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바퀴로 접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순간, 갑자기 개가 튀어나와 트랙에 오릅니다. 개는 순식간에 1등을 따라잡더니 결국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미국 유타주에서 있었던 일로 개한테 1등을 뺏긴 선수는 "처음엔 사람이 따라오는 줄 알았지만, 곧 개라는 걸 눈치챘다"고 말했습니다.
4. 뮤지컬 배우 손준호 씨 코로나 확진…공연계도 긴장뮤지컬 배우 손준호 씨가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출연 예정이던 '드라큘라'의 동료 배우들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손씨의 배우자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씨 역시 검사를 받게 돼서 김씨가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이 오늘(23일)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참여하는 제작진이 겹치는 일부 공연도 오늘 무대를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