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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차기 검찰총장, 대통령 국정 철학 상관성이 중요"...총장추천위 오는 29일 개최

입력 2021-04-23 10:18

박범계 "차기 검찰총장, 대통령 국정 철학 상관성이 중요"...총장추천위 오는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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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차기 검찰총장, 대통령 국정 철학 상관성이 중요"...총장추천위 오는 29일 개최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차기 검찰총장 인선 기준에 대해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상관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총장 후보를 3~4명으로 압축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는 오는 29일 열립니다.

박 장관은 오늘(23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검찰 총장은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어 있다"며 "검찰이란 기관을 이끌 수장을 임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상관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2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박범계 법무부장관이 2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수사 외압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총장 후보군에 있냐는 질문에는 "후보가 누구라는 말씀은 드리기 곤란하다"면서 "추천위원님들이 자유롭게 토론해서 압축 시킬 것이고, 아직 유력 후보 이런 건 없다"고 했습니다.

또 이 지검장이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 요청한 것과 검찰총장후보 추천위 일정이 관련있냐는 질문에는 "이번 추천위 회의는 절차가 하나 끝나 다음 절차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일정이지, 일선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상관성은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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