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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고기 구우려고 불…제주서 SUV 전소|뉴스브리핑

입력 2021-04-21 21:06 수정 2021-04-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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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고기 구우려고 불…제주서 SUV 전소|뉴스브리핑

1. 화물여객선에 실린 트럭서 연기…항구서 폭발

멈춰선 선박에서 폭발음과 함께 벌건 불길이 일어납니다. 폭발로 튀어 오른 파편들이 바다로 떨어집니다. 현지시간 19일 중국 산둥성의 한 항구에 정박하고 있던 화물 여객선에서 큰 폭발이 났습니다. 항해를 하던 중 실려 있던 트럭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올라 급히 항구로 돌아온 뒤였는데요. 폭발 직전, 타고 있던 2천2백 명이 모두 대피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2. 도색 작업 중에 일제히 '펑'…맨홀 뚜껑 폭발

길 위에 사람들이 서 있고, 노란선을 긋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맨홀 뚜껑이 들썩이더니 갑자기 공중으로 솟구칩니다. 현지시간 13일, 중국 광둥성에서 일어난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며칠 전부터 맨홀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차 안에서 고기 구우려고 불…제주서 SUV 전소

어제(20일) 오후 1시 47분쯤, 제주시 용강동 초지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타버렸습니다. 현장을 지나던 산불 감시 요원이 20여 분 만에 불을 껐는데요. 고사리를 캐던 40대 운전자가 고기를 구워 먹으려고 차 안에서 번개탄과 숯에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불이 난 걸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4. "37번 통화"…'편의점 내복 여아' 엄마 기소유예

[A양/5세 : (나중에 어떤 일 하고 싶어요?) 엄마랑 같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지난 1월, 영하 18도의 추운 날씨에 내복 차림으로 길에서 발견된 다섯 살 아이의 최근 모습입니다. 당시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됐던 아이 엄마가 오늘 검찰에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출근해서도 아이와 서른일곱 차례 통화하며 상태를 살폈고 아이 혼자 둔 것도 처음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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