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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진입 선로에 떨어진 아이…'간발의 차' 구조|뉴스브리핑

입력 2021-04-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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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해 폐차장 화재…건물 3개동·270여 대 불타

층층이 쌓인 자동차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오늘(20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폐차장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2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건물 3개 동과 폐차 270여 대가 불에 탔습니다. 불을 끄던 폐차장 관계자가 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 담장 들이받고 떨어져…'초보운전' 오르막길 사고

굽이진 오르막길을 차들이 오릅니다. 통행차단기 앞에 멈춰 섰던 검은색 차량이 힘겨운 듯, 조금씩 뒤로 밀립니다. 다시 속도를 내보지만, 왼쪽으로 꺾여있던 차는 그대로 담장을 들이받고 떨어집니다. 지난달 중국 쓰촨성 한 도로에서 초보운전자가 낸 사고인데요. 다행히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3. 습격당한 싱가포르 유학생…생중계 유튜버가 포착

밤거리를 생중계하던 유튜버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그곳에선 괴한이 아시아계 남성을 공격하고 있고 유튜버가 "저리 가라"고 외치자 자전거를 뺏으려다 달아납니다. 주저앉아 호소하는 남성의 얼굴은 상처로 피가 맺혔습니다. 현지시간 9일 밤 영국 런던에서 21살 싱가포르 유학생이 봉변당하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용의자는 아직 못 잡았습니다.

4. 열차 진입 선로에 떨어진 아이…'간발의 차' 구조

엄마와 손을 잡고 승강장을 걸어가던 아이가 철로 쪽으로 더 다가가다 떨어지고 맙니다. 앞쪽에는 달려오는 열차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이때, 한 남성이 빠르게 달려와 아이를 구해냅니다. 지난 17일, 인도 반가니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시작장애인인 어머니의 필사적인 도움 요청에 달려온 역무원은 "나는 그때 아이를 구하기 위해 존재했었다"고 말했습니다.

5. 자손만 325명…116세 미 최고령 할머니 별세

지금 보시는 이 할머니는 미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던, 헤스터 포드 할머니입니다. 116살의 포드 할머니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자택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117번째 생일을 넉 달 남기고서입니다. 한 세기 넘게 살며 자식 12명을 낳았고 손자에, 증손자 고손자까지 합하면 남긴 자손이 무려 325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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