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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24시] 경기도, 코로나 장기화에 5월부터 '24시간 노인 전화상담' 운영

입력 2021-04-19 14:56 수정 2021-04-19 15:13

코로나 장기화로 노인 사회적 고립 위험..복지서비스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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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노인 사회적 고립 위험..복지서비스와 연계

〈사진=경기도청〉〈사진=경기도청〉

언제든 전화 한 통으로 우울증이나 생계지원 등을 상담하는 24시간 상담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노인들의 정신건강과 생계 등 각종 문제를 원스톱으로 상담해주는 24시간 어르신 상담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상담 대표전화번호는 '이리오오' 라는 의미를 담은 1833-2255입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자제, 노인복지시설 휴관이 길어져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역이 넓어 노인들이 상담센터를 방문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접근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전화 상담으로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상담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노인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경제적 어려움 등 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 에 따르면 노인 인구의 89.5%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이로 인한 불안감은 주로 밤 시간에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24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 지원과 함께 상담 결과로 드러난 문제 해결을 위해 원스톱 복지서비스 지원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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