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보수단체들 "도심 집회제한 풀어야"…오세훈 시장에 요구

입력 2021-04-12 10:54 수정 2021-04-12 11:2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보수단체들 "도심 집회제한 풀어야"…오세훈 시장에 요구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12일 서울시 도심구역 집회 제한을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정치방역 계엄'"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이를 풀어줄 것을 촉구했다.

국투본 등 지난해 광화문 집회를 개최한 단체들이 주축이 된 123개 시민단체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대한민국자유시민총연합'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광화문 일대는 박원순(전 시장)의 철저한 탄압에 신음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즉각 방역계엄 고시 철폐를 선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만을 조건으로 해 서울 전역에서 집회를 보장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등 도심에서 열리는 집회를 제한해왔다.

(연합뉴스)
광고

JTBC 핫클릭